한국가족단체협의회가 「2026 글로벌 패밀리 포럼」을 개최합니다. 인구·가족의 위기와 한국 가족 문화의 가치를 주제로, 가족친화적 사회로의 전환과 미래세대의 지속가능성을 함께 논의합니다.
행사 개요
- 일시 2026년 9월 19일(토) 오후 2시 ~ 4시 30분 (등록 오후 1시부터)
- 장소 섬유센터 3층 Tex+Fa홀
- 주소 서울 강남구 대치동 944-31 (지하철 2호선 삼성역 4번 출구)
- 주제 인구·가족의 위기와 한국 가족 문화의 가치 — 가족친화적 사회로의 전환과 미래세대의 지속가능성
- 주최·주관 한국가족단체협의회 (회원단체 20개 · 협력단체 160개)
- 후원 주한 필리핀 대사관
- 참가대상 학계·전문가, 시민단체, 정책 관계자, 언론, 일반 시민 등 400여 명
초대의 글
’2026 글로벌 패밀리 포럼’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지난 한 세기 산업화와 극단적 개인주의의 물결은 물질의 풍요를 가져다주었으나, 그 이면에서 인간 존재의 가장 근원적 토대인 ’가족’을 소리 없이 허물어 왔습니다. 2025년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0.80명으로 2년 연속 소폭 반등하였으나, 여전히 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최하위이며 회원국 평균 1.43명의 절반을 겨우 넘는 수준에 머물러 있습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이 위기가 결코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재정과 복지를 앞세워 온 서구 선진국들 또한 2025년 일제히 최저 기록을 경신하였습니다. 유럽 출산율의 마지막 보루로 불리던 프랑스는 1.62명으로 제1차 세계대전 종전 이후 가장 낮았고, 독일은 1.35명으로 1994년 이후 최저, 핀란드는 1.25명으로 사상 최저를 기록하였으며, EU 27개국 평균 또한 1.34명으로 2001년 이후 가장 낮았습니다.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온 기존의 정책적 처방이 근본적 해법이 되지 못했음을 스스로 증명한 것입니다.
문제의 뿌리는 경제가 아니라 문화와 가치에 있습니다. 삼대(三代)가 서로 돌보고 책임지는 대가족의 전통, 효(孝)와 자애(慈愛)로 이어지는 세대의 윤리, 서로 존중하고 상호보완하는 남녀의 관계, ‘위하여 사는’ 이타적 사랑의 정신. 이러한 한국의 가족 문화야말로 인류가 잃어버린 공동체적 가치의 원형이며, 오늘의 인구 가족 위기를 풀어낼 근본적 대안입니다.
이에 한국가족단체협의회는 20개 회원단체와 160개 협력단체의 뜻을 모아 「Global Family Forum 2026」을 마련하였습니다. 이 자리는 위기를 진단하는 데 그치지 않고, 한국 가족문화의 전통 윤리를 인류 보편의 가치로 재해석하여 미래 인류 평화의 비전으로 제시하고자 하는 담대한 첫걸음이 될 것입니다.
바쁘신 가운데도 그 뜻을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부디 참석하시어 가족친화적 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귀중한 지혜를 나누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국가족단체협의회 상임대표 황인자
프로그램
식전 (오후 1:00 ~ 2:00)
- 1:00 등록 접수 후 로비에 마련된 참여 프로그램에 함께해 주시고, 시간에 맞추어 착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1부 · 개회식 (오후 2:00 ~ 3:10)
- 2:00 개회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 2:05 영상 시청 한국가족단체협의회 활동
- 2:10 개회사 황인자 (한국가족단체협의회 상임대표)
- 2:15 축사 주한 필리핀 대사 Bernadette Therese C. Fernandez 등 2인
- 2:25 특별강연 「전통적 한국 가족 이상의 증진을 통한 모든 가정의 회복」 — 문현진 (글로벌피스재단 세계의장)
- 2:55 공연 K-가족 합창단
- 3:00 글로벌패밀리 퍼포먼스 참가자 각자의 가족사진을 한반도 조형물에 붙여, 한반도에서 세계로 번져가는 가족 회복의 뜻을 다 함께 선언합니다
- 3:05 기념촬영 무대 위, 전체 참석자
2부 · 세미나 (오후 3:10 ~ 4:30)
- 3:10 주제 1 한국 가족문화의 현대적 의의와 부모, 가정 중심 인성교육 모델 — 유경명 (휴먼앤패밀리글로벌연구소 소장)
- 3:30 주제 2 저출생 인구위기 극복을 위한 패러다임 전환: 경제적 지원을 넘어 가족중심 문화로 — 최은실 (고려대학교 교수, 소비와 가치연구소 소장)
- 3:50 토크콘서트 저출생과 가족의 위기, 대안으로서의 한국 가족문화 — 일반 시민 가족들을 초청하여 앞선 발표에 대한 생각을 함께 나눕니다
- 4:30 폐회
위 프로그램은 준비 상황에 따라 일부 조정될 수 있습니다.
문의 및 참가 신청
- 이메일 hangahyup@naver.com
- 전화 02-477-0710
